특히 지점장들은 다음주 추석 휴무로 인한 해외변수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종목추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외국인 매수세와 해외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외국인매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운수장비, 화학, 증권 등을 유망업종으로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업황의 전반적 부진함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로 주가가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주에 이어 연속 2회 추천된 종목으로 지난주 수익률은 3.36%를 기록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실적호전, 기관 및 외국인 매입의 이유로 추천되었으며, 지난주 7.44%의 수익률을 기록한 성광벤드 역시 지난주에 이어 2회 연속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되었다.
한편 지난주 최고실적을 기록한 종목은 태웅으로 16.05%의 주간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SK증권 부산지점의 엄재술 지점장은 평균 6.11%의 주간수익률 달성으로 40여명의 참여 지점장 중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엄재술 지점장은 평소 저평가된 가치주 중심의 투자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