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이머징마켓 채권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되어 있는 ‘JPMorgan Funds-Emerging Markets Bond Fund’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의 역내펀드다.
성장성이 기대되는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및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국가들의 국채 및 정부채(정부관련 기관 포함)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머징마켓 채권은 다른 자산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 수익률을 보이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주식에 비해 매력적인 위험대비 수익률을 보여왔다.
특히, 이머징마켓 채권의 표면이자(쿠폰)는 선진시장의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발행되기 때문에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1994년부터 2009년말까지 JP모간 이머징마켓 채권지수(JPMorgan EMBI Global Diversified)는 연 평균 8.31%의 우수한 이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머징마켓의 재정 및 공공부채 수준이 선진시장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GDP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지는 등 급속도로 펀더멘털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차승훈 대표는 “JP모간 이머징마켓 채권펀드는 주식형펀드에 포트 폴리오가 집중되어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기대할수 있는 JP모간의 채권형 펀드를 소개할수 있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P모간자산운용의 폭 넓은 자산군에 대한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