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87년부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 관내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매년 수업료 및 운영회비 전액을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 체육 단체에 후원하고 초등학교 운동부와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 이천시민장학회 장학금도 매월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누리회’라는 사내 봉사단체를 결성, 나누리회원인 세람저축은행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거둬 봉사자금을 만들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며 사랑을 베푸는 조직문화로 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세람저축은행이 지역과 밀착된 경영을 고집하는 이유는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최상의 가치를 ‘고객’으로 꼽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최근 세람저축은행에서는 서민 ‘햇살론’을 출시했다.
서민에게 따뜻한 햇살 같은 금융이라는 의미의 ‘햇살론’은 향후 5년간 서민들에게 10조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이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무보증, 무담보 정부 보증부 서민대출이다.
세람저축은행 관계자는 “햇살론을 이용할 경우 대부업 등에서 30~40%대의 고금리는 약 1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며, 기존의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일부 경우 연대보증을 세워야했던 부담을 덜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