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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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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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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딩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기술투자는 13일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의 반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분기 흑자 실적은 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로 거둔 투자조합수익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솔라시아와 유비벨록스를 통해 각각 354%와 208%의 수익율을 올린 것을 비롯해 고유계정에서도 추가 수익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작년 말 900억원에 육박하던 단기부채를 8월 현재 기준 250억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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