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도 재보험·헤지프로그램 도입 필요 주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27 23:33

보험연구원, “변액보험시장 성장가능성 높아”
최저보증리스크 관리감독 방안 연구 필요

보험사도 재보험·헤지프로그램 도입 필요 주장
감독당국은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산정방식을 요구자본 평가에 반영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보험사도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재보험과 헤지 프로그램 도입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까지 우리나라 최저보증 준비금은 적절한 준비금 평가규정 없이 보증수수료 적립을 통해서만 마련되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보험업감독규정시행세칙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을 예상가능 순손실액의 상위 30%에 속하는 평균값 등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우리나라도 변액보험 최저보증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변액보험 보증리스크 관리 연구’ 보고서에서 변액보험 최저보증리스크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최저보증이란 계약자 사망이나 연금 개시일 도래 등 보험금 지급 시점에서 펀드가치가 약정한 보증수준을 하회할 경우 그 차액을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지급하도록 약속하는 일종의 풋옵션이다.

본 보고서에서 권용재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변액보험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여서 최저보증리스크가 미국과 일본처럼 현실화되지 않았으나, 향후 변액보험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최저보증리스크의 개념 정립 및 최저보증리스크 관리·감독 방안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연구위원은 우선 변액보험 최저보증의 이론적 배경과 시장에서 발행되고 있는 최저보증을 소개한 후 최저보증으로부터 파생되는 리스크 개념들을 정리하고, 국내외 보증리스크와 관련된 제도와 리스크 관리·측정 방법을 검토해 △무헤지전략 △재보험 △동적·정적 헤지의 장·단점을 정리했다.

또한 다양한 보증리스크 측정방법을 정리하는 한편,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법을 통해 보증준비금 및 요구자본을 측정했다. 특히 미국의 변액보험판매사에서 최저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동적 헤지 프로그램을 자산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시현해보고,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시 선진국 보험사들이 헤지 프로그램 운영 시 문제가 되었던 베이시스 리스크(basis risk)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시스 리스크는 기초자산인 펀드의 가치와 헤지 자산의 가치 사이에 괴리가 생김으로서 발생하는 리스크로서 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발생할 때 현실화된다.

이 외에도 상품설계 변화를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방안으로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를 변액보험 펀드에 포함시키는 방법도 소개했다.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보통 순자산가치의 변화가 기초자산과 역으로 연동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이 펀드가 변액보험 펀드에 편입되면 펀드가 자연적으로 헤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와 역으로 연동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 시에서도 손실이 날 수 있으며 따라서 펀드 운영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 상품 디자인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 방법 〉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