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서 삼성화재는 현재 중국 보험 규정상 외국계 보험사가 자동차교통사고책임강제보험(한국의 책임보험)을 판매할 수 없는 걸림돌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5년 외자계 보험회사로는 세계 최초로 단독법인을 중국 상해에 설립한 이후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해오고 있다.
우선 삼성화재는 상하이 지역에서 교민과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경부터 자동차보험을 시범 운영 한 뒤 점차 중국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현지 중국인 고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은 현지 문화를 폭 넓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준비를 많이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 중국법인 정현준 법인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화태재산보험주식회사(華泰財産保險株式會社) 자오밍하오(趙明浩) 총경리(사진 앞줄 왼쪽)가 업무제휴식을 갖고 서로 악수하는 모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