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 및 사회참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소비의 선택권이 여성에 편중되어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성이 소외되는 느낌을 받고 있어 남성의 기를 살려주는 컨셉의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성의 소비적 성향이 본인을 위한 소비보다는 가족(배우자 또는 자녀)을 위해 소비하는 성향을 반영하여 배우자인 남성을 타깃 시장으로 잡았습니다.
- 상품을 개발하면서 30~50대 직장인이라는 타깃 시장의 규모를 어느 정도, 어떻게 예측하셨습니까.
헤라클레스남성보험의 주 타깃 시장이 30~50세의 중년 남성 직장인으로 잡고 있으며, 2009년 말 현재 30~50세의 남성 경제활동 인구는 786만 명입니다. 이중 보험가입 성향 등을 고려하여 유효고객수를 약 10~15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제 출시된 지 1개월도 안 되었지만 초기 시장반응은 어떤지요? 애초 기대했던 것만큼 판매되고 있는지.
현재 판매개시 후 약 2주가 지났습니다. 전체 시장상황을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초기 시장 반응은 상당히 좋습니다. 판매를 시작한 이후 27일까지 1577건의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납보험료는 1억1656만5000원을 거뒀습니다. 개발 당시 기대했던 월초 예상실적을 이미 초과한 상태이며, 현 시장반응으로 보아 앞으로 꾸준히 실적이 상승하리라고 예상됩니다.
- 상품의 성공적 런칭과 판매확충을 위해 어떠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까.
남성, 특히 家長의 역할과 중요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각종 상해, 질병뿐만 아니라 남성의 사회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외모관리와 가장의 사망 또는 고도후유장해가 발생하여 경제력을 상실하였을 때를 대비했습니다. 가정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가장을 중심으로 한 각 가정의 Life Cycle에 맞춘 완벽한 플랜을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FP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