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0 와튼 글로벌포럼’ 서울서 개최

김경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5-26 15:36

5월 28~29일 이틀간, 亞 중심 글로벌비지니스 방향 모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펜실베이니어대학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경제 재편 및 이 과정에서 기업이 모색해야 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해 동문들과 교수진 및 한국 리더들의 토론하는 자리를 서울에서 갖는다.

와튼 스쿨은 오는 28일에서 29일 양일간 서울 하앗트호텔에서 `새로운 세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A whole new world: Where do we go from here?)`을 주제로 `와튼 GAF 2010`(Wharton Global Alumni Forum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튼 GAF(Global Alumni Forum)은 지난 1993년부터 18년간 전세계 도시를 돌며 39차례 개최된 글로벌 비즈니스 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제경영 포럼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세계 및 지역 경제가 당면한 이슈에 대해 와튼 스쿨이 자랑하는 학자들뿐 아니라 경제, 경영 리더들의 통찰력과 시각도 함께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때문에 경영대학원 전체의 위상과 역할을 확대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GAF또한 와튼 스쿨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연결하며 전세계 8만 5000여명의 와튼 졸업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GAF는 지난 199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와튼 스쿨의 토마스 로버트슨(Thomas S. Robertson) 학장은 “1993년 이래, GAF에서의 지식과 토론의 교류는 해당 국가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각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왔다”며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와튼 스쿨만의 전세계 8만5000여 졸업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GAF 서울에서는 오늘날 글로벌 경제와 비즈니스가 직면한 이슈와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GAF 2010 서울은 동문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현 한국능률협회 이봉서 회장과 김주진 앰코 테크놀로지 회장이 공동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어윤대 국가 브랜드 위원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 밖에 임태희 노동부 장관, 김동섭 SK 에너지 기술원장, 이재훈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 지식경제부 차관)등 정부, 재계, 학계 인사들이 대거 포럼에 참석한다.

또한 이번 포럼 기간 동안 와튼 스쿨의 주요 교수진들이 좌장으로 참석해 아시아 지역의 투자 기회, 그린노믹스, 버블 논란 속의 부동산 경기, 금융의 미래,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의료 서비스, 아시아 신경제 리더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열린다.

특히 와튼 경영대학 교수진이 금융과 뉴미디어, 기업의 국제적,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GAF 최초로 와튼 스쿨 출신 박사들과 함께 하는 박사과정 설명회도 마련된다.

와튼 스쿨은 전세계 1500여명, 한국에는 70여명의 경영학 박사를 배출하였다. 박사과정 설명회에는 와튼 출신 경영학 박사들의 연구 현황이 소개되고 와튼 스쿨 부학장인 에릭 브래드로우 (Eric Bradlow) 교수가 참석해 박사과정 연구 및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