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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투신 ‘차이나 A&H 적립식 펀드’ 신규 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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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24 10:41

한 개의 펀드로 中 본토와 홍콩 증시에 모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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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본토 A Share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펀드(PCA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주식형펀드)를 국내 투자자에게 최초로 소개했던 PCA투신운용이 그 동안 축적해 놓은 우수한 운용성과와 한층 강화된 중국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본토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모든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PCA 차이나 A&H 적립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들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펀드의 경우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H Share 또는 Red Chip 등)에 투자하는 펀드와 상해 및 심천거래소 등 중국본토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포트폴리오가 구분이 되어 투자자들에게 판매가 되어 왔으나 중국본토와 홍콩 증시의 움직임이 구간별로 매우 다른 움직임을 나타냄에 따라 투자자들이 중국펀드를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PCA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인 김영수전무는 "금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PCA 차이나 A&H 적립식펀드는 국내투자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중국본토와 홍콩증시를 동시에 커버하는 펀드로 중국본토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여 중국과 홍콩의 현지 전문인력을 통한 적극적인 종목선정, 매매 및 섹터비중 조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업계 최초의 중국주식형펀드이다"라고 설명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 개의 중국펀드를 통해 모든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시장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금번의 상품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지난2005년 이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이루어진 지수로 국내에 설정된 대다수의 중국펀드들이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있는 MSCI China Index와 중국본토 A Share 시장의 대표지수인 CSI300 Index의 연도별 성과를 비교해 본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연도별 성과의 차이가 최저 14%에서 최고98%까지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가 중국펀드에 투자를 했다 하더라도 어느 시장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매우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중국본토 또는 홍콩증시 가운데 특정 증시에만 집중 투자 했을 때 보다

두 개의 증시에 동일한 비중으로 분산투자를 한 경우 수익률의 변동성은 낮아지면서 우수한 위험조정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과거 기간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PCA투신운용은 중국본토와 홍콩증시를 구성하고 있는 업종과 종목, 시장의 투자주체 및 외국인투자자 비중, 글로벌증시와의 상관관계, 중국정부의 규제 및 정책변경 등이 해당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이한 관계로 중국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본토와 홍콩증시에 대한 분산투자의 효과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PCA투신운용은 중국본토와 홍콩증시에 대한 분산투자의 효과와 함께 중국펀드 운용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국내 최초의 중국본토 펀드인 PCA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를 출시하면서 중국본토펀드의 개척자로 자리매김 했던 PCA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중국본토펀드와 함께 홍콩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중국펀드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 PCA 금융그룹의 계열회사로 홍콩에 소재한 PAM Hong Kong과 중국 상해에 소재한 Citic-PCA 등 현지 시장에 기반을 두고 있는 펀드매니저와 리서치인력이 해당 펀드들의 위탁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운용성과에 있어서도 PCA투신에서 운용하고 있는 중국본토 및 홍콩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모두 동일 유형 펀드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1년 수익률 기준)를 보이고 있어 수익률 면에 있어서도 중국펀드 운용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PCA 차이나 A&H 적립식 펀드는 투자자의 장기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혜택이 투자자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고 아울러 분할매수를 통한 위험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립식계좌 개설을 통해서만 펀드가입이 가능하며, 위안화 등 외화자산 투자에 따른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등 2개의 자펀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PCA 차이나 A&H 적립식펀드는 하나은행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요 은행 및 증권사에서 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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