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는 3G 이동통신 USIM을 기반으로 통신, 금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기업으로, Contact-USIM, Combi-USIM 등의 USIM카드 플랫폼 기술과 전자화폐시스템, IC카드시스템, 모바일금융시스템 등 스마트카드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Combi-USIM카드를 개발, 상용화하여 해외 다국적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3G 이동통신 USIM시장에서 USIM Chip의 국산화를 선도하였으며, 국내 3G 이동통신시장의 확산을 이끌며 국내 USIM카드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장 전 자본금은 24억원으로 공모가 밴드는 4,600원 ~ 5,100원 (액면가 500원), 공모 주식수는 87만 5천주, 공모 총액은 40억 ~ 45억원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솔라시아는 5월 25일 ~ 26일 수요 예측, 5월 28일, 31일 청약을 거쳐 오는 6월 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전액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윤기 대표이사는 “스마트카드 관련분야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국내 양대 통신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당사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 USIM제도 전면개방(Lock 해제), MVNO 사업자의 출현 등에 따라 더욱 가파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손톱만한 크기의 칩인 USIM카드는 이제 휴대폰의 단순한 지문(사용자 인증)에서 휴대폰의 브레인으로 진화해가고 있으며, USIM카드가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국내 USIM카드 업계 선두기업인 솔라시아가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