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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그룹주펀드 투자군침 도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5-19 21:26

액티브 펀드 대비 꾸준한 성과 유지
그룹주 대상도 확대, 위성펀드 활용

다양해진 그룹주펀드 투자군침 도네
지난해 테마펀드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그룹주 펀드의 거침없는 질주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기존 삼성그룹주 펀드 일색이었던 그룹주 펀드의 유형도 확대돼 투자자들 입장에선 다양한 그룹주테마 투자 기회도 넓어졌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일반 액티브펀드 대비 성과까지 안정적인 그룹주 펀드를 위성펀드로 활용할 만 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른다.

그룹주 성격상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우량기업들이 주류이므로 업종대표 프리미엄은 물론 위기때 낙폭이 제한적이라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

실제 연초 이후 지속적인 펀드 환매 몸살에도 불구, ‘3대그룹주’, ‘범현대’, ‘LG&GS그룹주펀드’는 소액이지만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룹주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기 때문에 수급이 양호하고, 시장의 주도주로 자리매김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성과 역시 투자매력으로 손색이 없는 것.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성과가 가장 우수한 그룹주펀드인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1’(8.54%)는 동기간 국내주식형(1.74%)대비 우월한 성적을 자랑한다. (기준일:2010.5.17)

또한 지난해 그룹주 테마 열풍으로 현재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그룹주펀드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증권 펀드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그룹주펀드 유형은 전체 주식형펀드의 9.1%(설정액 기준)을 점유중이라 단순 테마라 하기엔 위상이 매우 커진 상태다.

이 가운데서도 국내 간판 그룹인 삼성그룹주펀드의 비중이 75.1%를 차지해 특정그룹에 대한 집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오온수 펀드 분석 연구원은 “근래 그룹주펀드의 투자대상이 확대되면서 삼성 그룹주 외에도 기타 그룹주에도 관심이 꾸준히 몰리는 추세”라며 “그룹주 펀드가 통상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성펀드로 투자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투자자에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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