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로는 은행 비은행에 대한 현장조사가 184건이었고, 보험 153건, 금융투자 4건 등이었다.
금감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기간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불합리한 금융거래 관행을 관련회사와 해당 부서에 알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회사별 일괄조사 처리를 통해 민원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민원처리기간은 30일 이내지만 현장조사 처리시 기간이 2주로 줄어든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바꾸는 등 소비자 보호노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현장조사를 강화해서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 사전적 민원예방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