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화보협회 “특수건물 방화시설 수준 양호”

손고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25 17:43

‘2009년 안전점검 결과분석’ 발간
음식점, 학원 안전성 다소 낮아

화보협회  “특수건물 방화시설 수준 양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전국 2만여개의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종합분석한 ‘2009 특수건물 안전점검 결과분석’ 책자를 22일 발간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0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전국의 11층 이상 건물 및 3,000㎡이상의 공장 등 특수건물 12개 업종 2만3360건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특수건물 방화시설의 양호율은 평균 80.0%로 전년(79.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화시설별 양호율은 소화활동설비가 96.5%로 가장 높으며, 발화위험시설 92.1%, 피난시설 84.3%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연소확대 방지시설과 방화관리 부문은 각각 44.4%, 67.7%로 낮게 나타났다. 연소확대 방지시설은 건축물의 방화구획이 설계·건축시 적정하게 설치되었다 하더라도 건물 용도 변경 등으로 방화구획을 훼손하는 경우 이에 대한 규제가 없어 방화구획 유지 관리가 곤란하기 때문에 양호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화재안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방재교육 및 방화관리자 훈련이 미흡해 방화관리 양호율은 낮게 나타났다.

특수건물의 업종별 양호율은 공연장(85.2%), 국유건물(84.3%), 방송사업장(84.2%)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음식점(72.0%), 학원(76.4%) 및 판매시설(77.2%) 건물은 상대적으로 낮은 양호율을 보였다.

안전점검 결과가 우수한 특수건물에 적용하는 화재보험 소화설비할인은 특수건물 2966건이 적용받고 있으며, 지역별 적용율은 서울이 20.8%로 가장 높고 경북 및 경남지역이 2%대로 가장 낮았다.

화재보험협회는 특수건물의 무료 화재안전점검 시 소화설비할인검사를 실시해 소화설비가 우수하게 설치·관리되고 있는 경우 화재보험 가입시 3~60%의 요율을 할인해 주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특수건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만큼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특수건물 소유주 및 관계자는 협회에서 안전점검 후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위험개선 권고사항에 따라 화재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방방재청 및 국토해양부에서는 법규 입안 시 시설 및 유지관리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점검 결과분석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특수건물 공장물건 중 약 66%가 철골구조 건축물로서 외벽이 샌드위치패널로, 패널 내부 심재가 가연성(우레탄폼 또는 스티로폼 등) 재료로 구성된 벽체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건축물의 외벽에 대해서도 불연성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도록 건축법상 제도적 조치를 취할 것을 주장했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