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이 亞선진시장 중 가장 매력적”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3-30 15:23

피델리티, 유럽 및 아시아 기관투자가 대상 설문조사 발표

“한국은 아시아로의 기관투자가의 자금이동의 수혜를 입을 대표지역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 꼽고 러브콜을 보냈다.

30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유럽과 아시아의 기관투자가에게 한국이 아시아 선진시장 중 가장 매력적`이라는 조사 결과를 밝힌 것.

이번 설문조사는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의 109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시장의 투자의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수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투자가의 30%가 본인이 속한 기관이 향후 1년 동안 한국에 대한 자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아시아 시장의 다른 선진 시장인 대만(23%), 호주(19%), 일본(12%)에 대한 자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보다 높았다.

한국에 대한 투자 의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66%의 기관투자가가 한국에 대한 자산 비중을 늘리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다만 4%만이 한국에 대한 자산 비중을 줄일 것이라고 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더욱이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향은 아시아 기관투자가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실제 유럽 기관투자가의 34%도 향후 1년간 한국의 자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각 기관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서유럽 29%, 북미 29%, 아시아 31%로 지역에 관계없이 한국시장에 대하여 거의 동일한 기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기관투자가들은 경제위기 이후 2009년 한국의 회복이 재정확대의결과이기 때문에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투자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한 아시아시장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아시아" E태평양 지역 기관영업 대표인 카를로 베네스(Carlo Venes)는 “최근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아시아시장에 대한 매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며 “특히,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의 최근 회복이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109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에 참여한 기관투자가를 업종별로 나눠보면 투자은행이 전체 응답자의 44%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 14%, 뮤추얼펀드 13%, 연기금 12%의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약 50%가 5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기관을 대표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2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3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