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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 전원 연임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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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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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사외이사 7명을 모두 재선임키로 했다.

우리금융 2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따라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결의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의한 사외이사 7명의 후보도 확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방민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신희택 서울대 법대 교수는 3연임하게 됐으며 지난해 선임된 강희복,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 김학진, 이두희, 이헌 이사 등도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성과 향후 금융시장 재편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외이사후보를 재 선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주당 100원씩 현금 배당을 결의했으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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