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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VIP마케팅 ‘활발’

손고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3-01 23:41

의료서비스, 종합재무설계 등 혜택 차별화

생보사들이 VIP고객 잡기에 한창이다. 종합재무설계는 물론 병원과 연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문화행사, 여행, 쇼핑 등 VIP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삼성생명은 3월부터 VIP 고객에게 ‘라움(RAUME)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전세계 여행, 쇼핑, 문화 등 고품질이벤트 관련 서비스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삼생생명은 또 다음달부터 VIP고객이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병원을 5개(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대, 서울아산, 강북삼성병원)로 확대했다.

VIP 고객 본인 또는 배우자는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있는 삼성생명 검진센터에서도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FC에게 신청하면 건강검진 예약대행도 가능하다.

대한생명은 예술의 전당에서 매달 ‘11시 콘서트’를 열어 고객들을 문화 공연에 초청하고 있다. 앞으로는 VIP 고객의 관심사항인 경매, 오페라관람, 골프, 골동품 감상 등의 이벤트도 추가적으로 개최해 VIP서비스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또 부부가 함께 종합병원수준의 최첨단 검진시설을 갖춘 전국 7개 종합검진센터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매년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연하장 대신 ‘연하도서’를 보내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카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VIP고객들에게 좋은 반을을 얻고 있다.

VIP를 위한 고품격 재무컨설팅도 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형 생보사들이 노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삼성생명 FP센터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ㆍ증여, 위험관리 등 종합적인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생명 VIP 고객들은 전국 7개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무사, 포트폴리오매니저, CFP, 감정평가사 등 2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해 고객에게 필요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FP센터를 운영, 고객의 제정상태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보사들이 이처럼 VIP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계약을 맺는 보험사에 대한 브랜드충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파급력도 높아 추가계약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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