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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사용처 정리에 도움돼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2-10 19:24

우리나라, 응답자 13% 지출 기억 못해

체크카드가 기억하지 못하는 소액 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비자카드는 전세계 12개국 1만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현황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응답자들은 일주일간 지출한 현금 내역 가운데 13% 정도의 사용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계 성인 10명 중 4명(44%)은 소액 현금 지출이 많은 경우, 지출 내역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업하지 못하는 소액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체크카드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인 53%가 체크카드로 기억하지 못하는 소액 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74%), 남아프리카공화국(71%), 일본(69%) 순이였다. 한국인 응답자들은 체크카드 사용이 지출 내역을 기록하는 편리한 방법(82%)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세계 12개국 조사 대상을 전체적으로 볼 때, 체크카드 이용자 5명 중 3명(59%)은 현금 대신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들이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이유에는 구매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77%), 예산 범위 내에서의 지출하는데 도움이 되며(68%), 체크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가 지출 예산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61%)가 있었다.

비자코리아의 제임스 딕슨 사장은 “소비자들은 지출 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과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한다는 점 등 체크카드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더욱이, 응답자의 64%는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예산에 맞춰 지출하고자 노하게 된다고 답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예산 내에서 지출하고자 노력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72%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주간 현금 지출액은 평균 9만7000원으로, 이 중 약 1만3000원에 대한 지출내역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간으로 계산할 경우, 사용처를 기억하지 못하는 금액은 66만원에 달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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