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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코스닥프리미어ETF’ 상장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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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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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코스닥프리미어 지수를 기초로 하는 ‘미래에셋맵스 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를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킨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주)가 운용할 ‘미래에셋맵스 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의 기초지수는 “코스닥 프리미어”이며,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등 코스닥 종목 중 재무 및 경영건전성이 높은 100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주)의 ‘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상장으로 코스닥 종목을 기초로 한 ETF는 4개로 늘어나며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53개로 증가했다.

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의 기초지수인 코스닥프리미어 지수는 ‘04년에 발표된 ’스타지수‘이후 6년여만에 새롭게 발표된 시장 대표지수다. 시장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목수를 100종목으로 크게 늘렸으며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을 주로 감안하는 기존 대표지수와는 달리 재무 및 경영건전성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인 것.

현재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ETF는 KINDEX 코스닥스타, KStar 코스닥엘리트30 및 FIRST 스타우량으로 모두 지난 ‘09년 1월과 2월에 상장된 바 있다.

또한 코스닥프리미어 지수는 ‘10.1.29 현재 1,468.97로 스타지수 대비 최근 6개월 및 12개월 초과수익률이 각각 +1.1%p 및 +7.2%p 기록중이다. 미래에셋맵스 TIGER 코스닥프리미어 ETF는 기존 스타지수에 비해 종목수가 많아 시장 대표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거래소측은 “코스닥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기존 지수에 비해 대표성과 수익률 성과가 개선된 ETF 상품이 제공됨으로써 시장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신탁재산총액 400억원대의 중대형급 코스닥 ETF 출시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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