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김호복 충주시장, 류호담 충주시의회의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미소금융재단 충주지부는 연간 대출 목표액을 미소금융 지역재단 평균액보다 약간 높은 5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무등록 사업자에게 5백만원씩의 자금을 지원할 경우 이 지역에서 약 100여 영세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규모다.
하나미소금융재단 충주지부는 신용등급 7~10등급의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며, 대출한도는 상품별 500만원~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2.0%~4.5%이다.
한편 하나미소금융재단은 공동체 기여를 목적으로 하나은행이 지난 2008년 9월에 설립한 하나희망재단을 이어받아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설립됐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