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사장을 역임한 김정태 행장은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위기 이후 시장불안 속에서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하나은행 ELD는 지난 해 1조2000억원을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 34%를 차지했으며 이 상품은 7~15%의 고수익을 달성했다.
이번에 출시된 ELD상품은 만기 1년제 외에 1년 6개월제를 추가하여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적극형 53호`는 가입기간 1년 6개월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23.25%(연 15.5%)를 지급한다. `디지털 14호`는 가입기간 1년 6개월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1.5%(연 1.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10.05%(연 6.7%)를 지급한다.
가입기간 1년인 `안정형 59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상승시 최고 연8.7%가 지급되며, `적극형 52호`도 기준지수 대비 120%미만 상승 시 최고 연 11.76%를 지급한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