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환대출 7등급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1-12 10: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고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이 기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됐다.

금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신용도 지원 대상을 이같이 확대했다.

현재 6등급 신용등급자중 10% 이상인 33만여 명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민금융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원대상이 15만5000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환대출 지원확대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회에 한해 전환대출을 허용하고, 연소득 4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상환능력 확인을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40% 기준을 적용한다.

대부업 거래내역, 신용개설정보, 연소득 등에 대한 심사결과에 따른 전환대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캠코는 신용회복기금을 통해 저신용 계층이 빌려 쓴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평균 12%의 은행대출로 바꿔주는 전환대출 사업을 해왔다.

지난 2008년 12월19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1만5000여 명이 1500억원 가량의 전환대출 보증 지원을 받았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