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은 11일부터 미소금융 수요자가 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신용등급 등 미소금융신청 기본요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점 방문 이전에 인터넷상에서 본인의 신용등급, 은행연합회에 집중된 대출내역, 채무불이행 사실조회 등 지원부적격 사유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3개 신용평가회사 동시확인이 가능하고, 조회방식도 본인조회방식이므로 신용조회기록이 누적되지 않아 신용조회로 인한 신용도 저하의 불이익이 없다.
한편, 미소금융중앙재단 홈페이지(www.smilemicrobank.or.kr)에서도 각 신용정보사의 신용등급 조회가 가능하도록 연계돼 있다.
다음달부터는 중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한국이지론의 `미소금융 신청자격 조회서비스`와 동일한 기능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소금융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은행권의 `희망홀씨대출` 같은 서민전용대출상품, 신용회복기금 등의 전환대출, 신용회복지원제도 등 다른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서비스는 미소금융중앙재단 및 각 지점, 금융감독원의 사금융애로종합지원센터(국번없이 1332), 서민금융119(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등에서 안내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