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사인 서교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업사원에 의존하는 기존 캐피탈사의 마케팅에서 탈피해, 직접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의 행사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주최 되었으며, 서교호텔의 1급 주방장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별난 박물관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은 “캐피탈 사에도 이런 행사가 있네요. 금융상품 이용 중인데 이번 행사가 있어서 응모했다"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응모에 당첨되어서 아이랑 같이 와 쿠키를 만들고, 반죽 떼어내고 재미있어 그런 모습 보니까 저도 기쁘고, 아이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향후 모든 금융 상품 개발에 ‘고객 중심’을 핵심가치로 삼고, 직접 고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