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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의존도 축소, 일자리 창출 과제”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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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13 20:49

외부 변수에 좌우되는 충격 완화 시급
강만수 위원장, 코스닥CEO 대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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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의존도 축소, 일자리 창출 과제”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위원회 강만수 위원장〈사진〉은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외부 충격을 줄여야 한다”며 “높은 대외의존도 등 취약한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코스닥협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강 위원장은 “위기 이후에도 세계 경제는 10% 이상 위축된 상태가 될 것”이라며 “투자 부진과 대외의존도 줄이는 것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4대강 사업 등도 내수확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해 대외의존도는 보다 심화돼 수출의존도도 42%에 달해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 비중은 지난 2000~2007년 사이에는 평균 66%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92%까지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기업의 과잉설비투자가 5~6% 가량 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국가 부채비율도 90%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과잉은 기업 설비투자 확대를 어렵게 하고, 각국의 재정정책의 입지도 보다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강 위원장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교역량의 침체 국면에서 보다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실업률을 낮출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조조정 및 연구개발(R&D)투자, 인력양성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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