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이앤에스의 사내 기자단 발족은 보다 효과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09 조직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로 팀 단위 및 업무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내 기자단을 통해 광의의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사내 기자단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접수, ‘책임’급 이하 직원 가운데 최종 11명이 선발되었고 사내 기자들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내 기자들은 지난 12월 1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활동을 시작해 1년 동안 기업의 비전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업문화의 발굴, 팀내 우수사례 취재 등을 통해 그룹 사보에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팀별, 직원별 언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내 기자들은 언론사 출신 전문강사로부터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사내 기자단으로 선발된 공전소운영센터의 윤진우 책임은 “업무의 중요성 못지 않게 사내 의사소통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자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각 팀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하나아이앤에스 조봉한 사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전파하는 데 있어 사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발된 사내 기자들이 하나아이앤에스의 혁신적인 문화를 발굴하고 알리는 전령사로서 활동함으로써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