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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홍보도 이젠 트위터 시대!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1-18 10:03

KB투자證, 트위터 이용한 홍보 눈길

팩스, 이메일, 메신저, 모바일에 이어 트위터까지…

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홍보수단도 진화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이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 대열에 합류, 이를 활용한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투자증권(사장 김명한, www.kbsec.com)은 최근 회사 홍보용 트위터 (twitter.com/kbsec_pr)를 개설했다. KB투자증권은 트위터를 기본적인 단문 대화 기능 외에 내부 직원들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이야기들을 알리는 등 이른바 세컨드 홈페이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트위터가 140자 내의 단문 입력만 가능한 특성상 이외의 소식들은 연동되는 홍보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홍보 블로그에는 보도자료, 광고 소식 외에 KB Inside(사내 소식), 언론에 비친 KB투자증권, 홍보실 이야기 등이 담겨져 있다.

이와 관련 KB 투자증권 송치호 홍보 이사는 "메신저를 이용한 홍보가 활발한 증권업계에서 트위터가 차세대 홍보수단으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 트위터를 통한 홍보를 선점하고 신선한 홍보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그 활용 영역을 넓혀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증권업계는 메신저 문화가 가장 많이 발달한 곳 중의 하나다. 2000년대 들어서며 미스리와 FN메신저가 급속도로 자리잡으며 주식 영업직원들은 물론 홍보맨들과 증권 담당 기자들까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고 채권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보편화 되어 있는 야후 메신저나 업무용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MSN, 네이트 메신저, 여기에 회사 전용 메신저까지 다양한 메신저들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스리나 FN메신저는 메시지를 한 번에 그룹 전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비슷한 점이 있다. 메신저가 보편화되어 있고 IT문화의 흡수가 그 어느 곳 보다 빠른 곳 인만큼 증권가에서의 트위터 사용도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통해 근황과 의견을 전달하며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에는 정치인들도 젊은 층과의 소통을 이루는데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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