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직원들의 업무수행 사례와 생활상 등을 담은 `업무수행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수행 사례집`은 금융회사의 검사 및 감독업무를 수행하는 금감원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환과 고충, 모범사례들을 담고 있다.
특히 피감독기관 등 외부인이 보는 금감원의 모습도 실어 진솔한 자기반성의 장도 마련했다.
금감원은 국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직도 `힘있고 어려운 기관`이란 인식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며 국민들이 금감원을 `스스럼없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책자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