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파생상품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건수 증가

배동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10-19 15: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 3분기 파생상품시장 불공정거래 예방조치건수가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9일 파생상품시장 불공정거래 사전예방활동을 벌인 결과, 불공정거래 예방조치건수는 모두 643건으로 전년 동기(428건) 대비 50.2%(+215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대상주식-ELW연계 시세조종 등 신종 불공정거래 유형에 대한 예방조치건수가 포함된 것이다.

또 통화선물 및 주식선물 거래량 증가에 따른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관련 예방조치 건수가 늘었다.

유형별로는 연초 환율급등락과 통화선물거래단위 축소*(`09.4.27)로 통화선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통정·가장거래에 대한 예방조치 요구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97건 늘어 38.8%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알고리즘매매 등 새로운 매매기법을 활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허수성 호가 및 분할호가 등에 대한 예방조치 건수도 이 기간 8건에서 22건으로 175.0%늘었다.

이에 따라 시감위는 앞으로 선제적 예방에 주안점을 둔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불공정거래와 이종 상품간·시장간 연계매매 등 신종불공정거래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KOSPI200선물 글로벌시장거래가 11월부터 시작되면 이에 대한 시장감시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