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2년간 대구은행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면, 크고 작은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금융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내 우량은행으로 성장해 왔다”고 자평했다.
하 행장은 “금융기관 간의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고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지역밀착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고객감동 경영 서비스 실천과 기본영업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서로가 아끼고 배려하는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가장 일할 맛 나는 직장, 지역과 함께 과실을 나누는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우뚝 선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6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됐다. 또 지난 9월 한달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쌀’ 모금액을 전달하고, 직원 및 직원 가족의 참여를 통한 ‘대은가족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실시한 창립 기념 UCC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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