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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외화유동성 꾸준히 ‘개선’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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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22 15:39

7월말 기준 1년 이상 중장기 차입 91억 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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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은행권의 외화유동성이 중장기 차입확대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은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 은행들의 1년 이상 중장기 재원조달비율은 133.6%로 작년 말보다 28.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말까지 은행권 중장기 외화대출이 98억7000만달러 감소했지만 중장기 차입은 91억7000만달러 증가한 결과다.

은행권의 중장기재원조달 비율은 작년 말에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105.8%까지 떨어진 뒤 올해 3월 말 110.6% 5월 말 124.7% 6월 말 128.0% 등 꾸준한 개선 추세를 보였다.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외평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작년 말 3.16%에서 이달 18일 현재 1.08%까지 떨어졌고 은행채 CDS 프리미엄도 1.20~1.40% 정도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금감원은 은행 단기외채의 유동성 위험을 감안, 외화차입 구조의 장기화 등 외환건전성 제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호조가 조달비용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은행별 외화표시 채권의 발행 일정과 만기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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