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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중 9개 시총 증가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07 14:21

올들어 국내 증시 회복을 바탕으로 자산총액 상위 10대그룹중 9개 그룹의 시가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삼성, 현대차, SK, LG, POSCO, 롯데, 현대중공업, GS, 금호아시아나, 한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458조8450억원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대그룹 시가총액 300조4724억원에 비해 52.71% 늘어난 수준이다.

10대 그룹이 전체 증시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49.92%로 지난해 48.23% 대비 1.69%포인트 증가했다.

그룹별로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117조4952억원이었던 삼성그룹은 4일 현재 191조311억원으로 62.59%로 그룹별 시가총액에서 가장 컸다.

뒤를 이어 LG그룹이 74조9981억원으로 지난해 말(41조9222억원)보다 78.90% 크게 늘었다.

시가총액 3위인 현대차그룹은 58조6657억원으로 가장 큰 증가율(153.01%)을 기록했다.

POSCO는 41조1320억원으로 21.52% 증가했으며, SK그룹은 37조3442억원으로 7.66% 늘었다.

7위 롯데그룹은 16조1897억원으로 33.18%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1조780억원(-6.04%) 줄어든 16조7840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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