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지난 10월 금융지주 출범후 첫번째 시너지 작품인 ‘KB플러스타 통장’이 출시 5개월이 흐른 지금 31만 계좌를 돌파하면서 KB투자증권 계좌고객이 급증하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
KB투자증권에 따르면, 24일 현재 KB투자증권의 KB플러스타 통장 가입계좌 수는 15만 여 개로 이는 상품 출시 후 석 달 만에(영업일수 44일) 이룬 실적이다. 즉 하루 평균 3,000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꾸준히 개설되고 있어 KB 플러스타 통장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2월 소매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의 총 계좌수도 KB 플러스타 통장 포함 31만 개를 넘어섰고,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당초 목표를 능가하며 무난히 시장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B 투자증권이 자체 지점망 없이 30만 개가 넘는 증권 계좌를 확보한 데는 KB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KB 플러스타 통장의 편리성과 전국 1,200 여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KB국민은행 (은행장 강정원, www.kbstar.com)의 강력한 영업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KB 투자증권 관계자 “KB 플러스타 통장은 편리한 거래와 높은 수익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아 떨어지도록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복합상품이자, 금융 지주의 최대 강점인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하고, “KB 플러스타 통장 가입 고객은 물론 KB투자증권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