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운영하는 (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가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제1회 역사·통일·평화 토론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한 출신 새 세대들의 소통과 연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80여명의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0개의 조를 편성해 예선을 진행, 11개의 본선 진출 팀을 가렸다. 23, 24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 B동 김애마홀에서 본선 및 결선토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시대, 향후 통일사회의 주역이 될 남북한 출신 세대들의 토론과 논쟁을 통해 남북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러시앤캐시는 남한 대학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새터민 출신 청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탐구해가는 기회를 가졌다고 러시앤캐시 측은 밝혔다.
러시앤캐시는 지속적으로 북한출신 대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