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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출 환율덕에 증가세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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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6 14:33

12월 결산법인 내수도 16.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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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 심화 속에서도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수출지역이 다변화되면서 제조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 12월 결산 제조법인 428곳 중 387곳의 수출 및 내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금액은 모두 308조239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250조4182억원보다 23.09% 증가한 규모다.

내수규모는 총 186조1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59조6904억원보다 16.55%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80.2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운송장비 75.18%, 화학 58.58%, 기계 56.64%, 의료정밀 52.75% 등이 따랐다.

수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화학, 철강금속, 의약품 순으로 각각 전년보다 40.33%, 38.29%, 30.11% 늘어났으며 내수 증가율은 철강금속 33.42%, 화학 27.56%, 종이·목재 22.06% 등 순으로 파악됐다.

10대 그룹 수출 증가율을 보면 포스코가 47.84%로 최고였다.

금호아시아나 41.57%, 현대중공업 31.10%, LG 22.80%, 삼성 19.30%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증가액 최상위 업체는 삼성전자로 전년 대비 8조3544억원 증가했다.

내수증가액 상위사는 포스코로 작년보다 5조2996억원 증가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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