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역전세대출 상품 출시 잇따라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2-18 23:11

은행들이 최근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한 역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전세대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지원하는 역전세지원 담보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금리는 변동형(18일 기준 4.77%)과 고정형(4.69%) 중에서 택할 수 있고 고객등급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우대 받을 수 있다.

담보대출은 대출 신청일 현재 임대차계약이 종료됐으나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대출대상 주택은 임대인 본인 소유의 아파트에 한한다.

한도는 담보인정비율(LTV) 40~60% 범위다.

대출기한은 최대 2년이며 조기 상환시 0.1~0.3%포인트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된다.

다만 대출을 받은 후 새로운 전세계약을 체결, 그 전세보증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수수료가 50% 감면된다.

기업은행과 신한은행도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기 어려운 집주인에게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최고 1억원까지 빌려주는 역전세보증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IBK역전세대출 상품은 주택당 5000만원이며 주택이 두 채 이상일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당초대출기간을 포함해 최장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서 및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지참하고 임차인과 함께 은행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3000만원을 초과하여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한은행도 역전세보증대출을 출시하고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30% 이내며 주택 당 5000만원으로 1인당 1억원 이내다.

최초 대출기간은 최장 2년이며 최초 대출기간 포함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차인과 임대인의 분쟁을 방지할 수 있고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은행별 역전세대출 상품 >
                                                                              
* 3개월 CD금리 18일 기준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괄목상대 KCGI자산운용, 3년 만에 ‘주식형 명가’로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呂蒙)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가운데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다.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다시 본다는 뜻이다. 짧은 시간에 실력이 크게 달라진 사람을 평가할 때 쓰인다.최근 KCGI자산운용의 행보를 보면 이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2023년 대주주 변경과 함께 KCGI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꾼 지 3년. 당시만 해도 대형 금융지주와 대기업 계열 운용사들이 장악하고 있던 자산운용 시장에서 중견 운용사에 불과했던 KCGI자산운용이 이제는 공모 주식형 시장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2조1600억원이다. 사명 변경 직전 2 “100만원 아래도 다 들여다본다”…가상자산 거래, ‘은행식 자금관리’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관리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그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됐던 트래블룰이 모든 가상자산 이전거래로 확대되면서 소액을 여러 차례 나눠서 규제를 피하는 이른바 ‘쪼개기 송금’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해외 가상자산사업자와 개인지갑으로 이동하는 거래도 위험도에 따라 관리된다.가상자산 거래가 단순히 거래 규모를 기준으로 관리되는 시장에서 벗어나 거래 상대방과 이동 경로, 자금세탁 위험까지 들여다보는 금융권 수준의 관리체계로 이동한다.11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3 빗썸 API 이벤트 '뒤늦은 유의사항 추가' 논란…30억원 배상 조정 거부에 이용자 반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벤트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의 공지 책임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의 핵심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최초 안내 내용과 이후 추가된 조건이 달랐다는 점이다. 거래소가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추가한 제한 조건이 기존 참여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 또 이에 따른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하는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API 거래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전액 페이백과 API 연동 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당시 이벤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