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은행의 외화보통예금 기능과 해외주식 매매자금 정산기능을 결합해 원화나 외화를 증권회사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환전수수료도 30~50% 절감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수대금은 거래체결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 이체되며 주식 매도대금은 국가별로 정해진 정산일에 외화통장에 자동 입금되므로 은행 외화예금으로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안정성도 누릴 수 있다.
가입자격은 국민인 실명의 개인으로 가입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10개 통화의 외화예금 기능은 물론 4개 통화의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은행창구를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도 있다.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에 가입한 후 제휴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주)의 HTS등을 이용해 미국, 영국, 중국, 홍콩 등의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고 향후 글로벌증시가 호전 되면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본격적인 투자전용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