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경기침체로 인하여 과거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핵심 우량주 위주의 기본포트폴리오에 적극적인 박스권 트레이딩을 통한 주식운용으로 종가기준 기준가격이 1080원(세전 기준 8%)이 되면 채권형으로 운용을 전환하여 수익을 유지하는 펀드이다.
이 상품은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향후 살아남은 기업의 우월적 시장지위로 인한 탄력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식시장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박스권 트레이딩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전환기준가격 달성을 꾀한다.
이러한 주식운용은 중소형주에 비해 변동성이 작은 핵심 우량주에 투자하여 변동성을 낮추고자 하는 의도이다.
전환기준가격(종가기준 기준가격 1080원)이 달성된 후에는 채권형으로 운용이 전환되며 달성된 수익을 안전하게 유지하기위해 국공채, 유동성자산 위주로 운용된다.
SC제일은행 투자상품팀 박종화 부장은 "최근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이 많은 상황에서, KB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역량과 전환형 펀드의 상품구조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