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투자회사 정보교류 차단장치 3개월 유예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1-29 14:36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함께 도입키로 했던 정보교류 차단장치(Chinese Wall) 방안이 3개월 유예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4일 자통법 시행에 맞춰 도입키로 한 정보교류 차단장치 방안에 대한 개선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완전한 방안을 3개월 이내에 마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매매, 투자중개, 집합투자, 신탁, 투자일임, 투자자문 등 자통법상 6개 금융투자업무의 정보교류 차단장치 시행은 오는 5월4일로 미뤄진다.

금융위는 다음 주께 정보교류 차단장치에 대한 기본 로드맵을 마련하고, 금융투자업자에게는 유예기간동안 시설이나 별도임원 임명 등 요건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통법 시행으로 강화된 투자자 보호장치인 펀드판매 자격제도, 파생상품판매 자격제도도 자격제도 개편에 따른 적응기간을 주기 위해 각각 6개월, 1년간 유예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금융위는 자통법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자본시장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자통법 시행 전담팀(TF)’을 구성키로 했다.

이 TF는 법령해석, 인가등록, 교육홍보 등 3개팀으로 운영되며 자통법 시행에 따른 각종 민원을 맡는다.

자통법 시행에 따른 하위규정 제.개정 작업과 관련해서는 28일 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으며, 금융투자업 규정도 같은 날 개정과 증권발행 및 공시 절차 등을 규정한 금융위 규정인 증권발행 및 공시 규정도 제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달중에는 업계의 의견을 추가 반영해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회사에 대한 자통법상 라이센스 갱신 작업인 재인가ㆍ재등록 작업은 29일 현재까지 재인가 대상 239개사가 모두 완료됐으며, 재등록 대상 283개사중 240개사가 절차를 마쳤다.

금융위는 내달 3일까지 나머지 재등록 대상 금융회사에 대한 마무리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 선물협회를 통합한 금융투자협회 합병 승인도 28일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협회는 내달 4일 자통법 시행에 맞춰 통합협회의 업무를 개시할 수 있다.

다만 소액지급결제 업무 참가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금융결제원이 발표한 참가금의 과도 설정 여부를 놓고 금융결제원 및 한국은행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가능한 한 조기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공개매수 추진’ 롯데렌탈, 코리아 ‘소액주주’ 디스카운트 드러낸 거래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롯데렌탈 잔여 지분 전량을 주당 5만9000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지배주주로부터 사들인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의무공개매수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 차입을 통해 잔여 지분을 사들이는 만큼 이자부담이 따른다. 이는 배당으로 상쇄 가능하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거래는 롯데렌탈 사례가 지배주주를 위해 일반주주가 차별받는 국내 증시 디스카운트의 근본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주목된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PG는 롯데렌탈 주식 1409만7325주(38.83%)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앞서 TPG는 호델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61.17%를 2 증시 급락…정부 "증권사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의무 3개월간 면제" 정부가 신용융자에 대한 증권사 담보비율 유지의무(140%)를 3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미국 중간선거의 '블루 웨이브(민주당 압승)' 여파에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일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하자, 과도한 반대매매로 시장 변동성이 중폭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다.부총리 주재 긴급 시장상황 점검 회의 개최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이 부총리 주재로,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3 금융권 해킹에 금감원 IT 채용문 넓어지나…보안 인재 확보 속도 금융권에서 연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의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채용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회사에 대한 보안 검사와 감독 업무가 늘어나는 가운데 금감원이 IT 보안 전담 조직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을 추진하면서 정보보안·IT 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지 이목이 쏠린다.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등 약 580개사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전수점검에서는 홈페이지 등 대고객 서비스는 물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