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銀, 1조5000억 SOC펀드 설립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1-01 22:29

5대 금융공기업 28조7000억 자금 푼다
경기침체 신용경색에 자금지원 나서기로

산업은행 등 5대 금융공기업들은 올해 일시적인 자금난에 허덕이는 가계와 기업을 살리기 위해 28조7천억 원의 자금을 풀기로 했다.

또 5대 금융공기업들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기 어려운 기업과 가계, 학생 등에게 37조6000억 원의 보증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도 올해 수출 및 중소기업 지원과 외화유동성 안정을 위해 60조 원 안팎의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1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소관 산업은행, 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5대 금융공기업들은 최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가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69조7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각각 11조 원, 9조원을 공급키로 했다. 이 중 14조5천억 원의 자금이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특히 산업은행은 침체돼 있는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광역경제권 발전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 3조7000억원을 책정, 금융주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가 인프라 확충 지원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SOC펀드가 상반기 중 설립된다.

시설투자자금으로 11조원을 지원하고 특히 녹색성장산업 육성, 서비스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전략 부문에 특별시설자금으로 7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업 유동성 지원자금에는 11조원이 지원된다. 회사채 인수, 중소기업 주식인수 등 직접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금은 10조원이 책정됐다.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작년보다 2조원이 늘어난 12조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금리와 대출한도가 우대되는 중소기업 특별자금으로 6조원이 지원된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어려운 중소기업(8조5천억 원)과 플랜트나 선박 등의 수출 기업 등에 44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10억 달러(13조 원 수준)의 외화유동성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 경기침체로 내집 마련 목돈을 구하지 못하는 무주택 서민을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가 5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을, 기업은행이 3조7천억 원의 가계대출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주택금융공사 역시 금융소외자의 채무나 주택. 학자금 대출 등에 12조4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신용도가 낮은 서민과 어려운 학생 살리기에 나선다.

캠코는 신용회복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채무 재조정과 환승론의 형태로 72만 명의 금융소외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는 금융기관이나 대부업체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돈을 빌려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에게 이자 감면과 8년간 원금 분할 상환의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의 3000만 원 이하 30% 이상 고금리 채무는 연 20% 안팎의 저금리 은행 대출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도 서민들에게 6조6000억 원의 주택 보증과 9400억 원의 주택연금 보증을 지원키로 했으며 건설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의 자산유동화증권(ABS)에 5000억 원 규모의 신용을 보강해주기로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