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금융위기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적정수준의 예보기금이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는 점과, 부보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차등보험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위기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각국 예금보험기구들이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제기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폴 볼커 전 FRB 총재를 비롯해 국제결제은행(BIS) 및 세계은행 정책담당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금융안전망의 관점에서 새로운 감독 및 규제체제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