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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순 회장, 세계자산운용協 위원 선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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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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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순 회장, 세계자산운용協 위원 선임
자산운용협회 윤태순 회장〈사진〉이 세계자산운용협회 총회에서 세계총회 이사회 및 총회협의회 위원로 선출됐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한 제23차 세계자산운용협회(International Investment Funds Association, IIFA) 총회에서 한국자산운용협회 윤 태순 회장이 동 세계총회 이사회(Board of Direc tors) 및 총회협의회 (Conference Committee)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대표로 동 세계총회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 호주, 중국 등이다.

특히 이번에 한국이 선출됨에 따라 세계총회의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의 이사회 위원으로는 4명으로 증원돼, 세계자산운용산업과 관련해 한국과 아시아지역의 발언권 및 역할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윤태순 회장은 2008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2년간 지역대표 이사를 역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자산운용협회 총회는 미주(5개국), 유럽(20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11개국), 아프리카(1개국) 등 전세계 35개국 자산운용협회가 자산운용산업관련 주제에 대해 1985년 이후 매년 세계 각 국에서 개최중이다.

한편, 내년 IIFA를 서울에서 10월 19일에 개최함에 따라 한국은 이번 캐나다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금년 주최국 캐나다로부터 IIFA 의사봉을 전달받기도 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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