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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CDO 추가 감액손 1000억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9-28 18:24

“주가 등에 영향은 미미할 것”전망

우리금융지주가 CDO 등 해외유가증권에 대해 지난 2/4분기말 30.8%를 감액한데 이어 3/4분기에도 추가적으로 1000억원 이하를 감액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유이 CDO 등 해외유가증권 5.43억불에 대해서는 2분기말 현재 30.8%를 감액했으나 3분기에 추가적인 감액 가능성이 있으며 금액은 1000억원 이하”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금융 주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금융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IKO상품 판매 잔액은 1600만달러로 미미하며, 리먼 관련 익스포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반면 우리금융의 PF 잔액이 16조6000억원으로 은행권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비중도 놓아 상대적으로 큰 우려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성 연구원은 “부동산 PF대출은 아직까지 연체율이 낮은 수준이고 일부 부실화 가능성이 있으나 은행이 감내할 수준”이라며 “CDO추가 감액도 불가피하지만 그 영향도 2008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4.6%, 전분기 보다 4.7% 증가한 43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성 연구원은 “3분기 연체율은 지난 6월말 대비 20bp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대손상각비도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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