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19일 필리핀 마닐라 ADB 본부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 구조조정시장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KAMCO 이철휘 사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대량의 부실채권이 발생한 현 시점은 아시아 구조조정 기관이 선진국 구조조정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현재와 같은 국제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KAMCO처럼 국가적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관이 사회안전망(Social Safety-net)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