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고금리 예금 수익성 악화우려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9-10 23:09

시중은행 6.8%까지 쫓아와…수신 어려워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으로 시중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리면서 저축은행도 7%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맞불을 놓으며 고전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시중 유동자금 확보를 위해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도 7.2%를 넘어서는 고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8월 수신 중 정기예금이 전월 대비 6조7000억원이나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25%로 0.25%p 인상하면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줄줄이 올려 고금리 특판에도 적극 나선 영향이 컸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근 연6.8% 정기예금 특판에 나서는 등 웬만한 저축은행과 비슷한 고금리로 수신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도 유동자금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인터넷 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최고 연7.3%까지 금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제일과 제일2저축은행이 연7.2%로 공식적으로 가장 높은 고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뒤를 이어 현대스위스와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중앙부산저축은행, 영풍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이 연7.1%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도 지난 5월 6.47%에서 8월 6.6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축은들의 고금리 수신에도 불구하고 수신고의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축은행은 매월 1%대의 수신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지난 7월 수신 증가세는 전월 대비 0.79%(4438억원)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금리 수신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초래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 증가세가 1% 안팎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7월과 8월에는 고금리 수신을 하고 있음에도 증가세가 1%이하로 떨어져 우려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금리 수신에도 유동자금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경영에 타격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