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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세뱃돈 어린이펀드로 굴려볼까?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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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10 23:06

장기복리 혜택, 재테크 함량까지 ‘한번에’
신흥국 편입 신상품 등장, 선택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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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세뱃돈 어린이펀드로 굴려볼까?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 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자녀들의 세뱃돈을 효과적으로 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지속되는 저금리에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요즘, 자녀들이 세뱃돈으로 받은 쌈짓돈을 어린이펀드에 넣어 중장기적인 고수익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출시된 국내주식형 어린이펀드의 경우, 대부분 중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이 큰 가치 배당주나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위주로 펀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녀의 성장에 맞춰 고수익을 추구하기 적당하다.

아울러 자녀의 성장 주기에 따른, 장기복리 효과로 경제 함량 마인드까지 고취 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국내주식형 어린이펀드중 SH운용의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형펀드’의 경우 변동성이 고조됐던 올 연초 이후 -19.42%의 성과를 기록, 동기간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성과인 -25.85%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올초 신흥 이머징 아시아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역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킨 신한BNP파리바투신의 ‘신한BNP봉쥬르앙팡이머징아시아펀드’, SH운용의 ‘SH엄마사랑어린이이머징스타주식형펀드’등이 출시, 국내주식형펀드 일색이었던 어린이펀드 투자를 다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어린이펀드 가입시 각 운용사들과 판매사들이 제공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컨텐츠 등 부가 혜택에 대한 활용도도 쏠쏠해 이목을 끈다.

실제 삼성투신과 미래에셋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펀드 운용보고서를 발송중이며, 대신운용과 KB운용 등 어린이펀드를 출시중인 각 운용사와 판매사마다 수시로 어린이 경제교실이나 경제캠프를 개최해 재테크 함량 고취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와 관련 한국펀드평가 펀드분석팀 신건국 과장은 “단기적으로 일부 어린이펀드들의 경우, 기존 주식형펀드와 큰 성과 차별이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요즘같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려서 좋은 투자 습관을 어린이펀드를 통해 습득시켜 주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고 진단했다.

                                < 국내 주식형 어린이펀드 성과 현황 >
                                                                                    (단위 : 억원, %)
(기준일 : 2008년 9월 8일) (자료 : 한국펀드평가)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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