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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변동성 선진국 수준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9-03 21:59

美보다 높지만 日·英·獨보다 낮아

국내증시 변동성 선진국 수준
올들어 이달 1일까지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주요 선진국 증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일 ‘주식시장 변동성 현황’을 통해 올해 국내 증시 변동성이 유가증권시장 1.48%, 코스닥시장 1.4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03%포인트, 0.07%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금융불안과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요 선진국 증시에 비해 오히려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같은 기간 1.30%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일본의 경우 우리 보다 높은 1.82%, 독일 1.53%, 영국 1.50%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주요시장중 중국은 2.81%, 홍콩 2.35%의 큰 변동성을 보인데 비하면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훨씬 더 안정적이라는 것.

국내 증시의 연도별 변동성을 봐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점차 축소되다가 최근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다.<표 참조>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엔비씨더스가 8.69%로 변동성이 가장 높고, 코스닥시장에서는 LJL에너지가 8.65%로 최고였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변동성 상위 종목은 대부분 주가급등락이 심한 중소형 종목”이라며 “국내 시장은 과거 및 해외시장에 비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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