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가 오는 11월 15일(토) 저녁 7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로 ‘빌리 조엘(Billy Joel)’의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콘서트는 현대카드가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현대카드는 팝페라 그룹 ‘일디보’와 팝의 디바 ‘비욘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빌리 조엘은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상 5회 수상과 그래미 노미네이트 30회에 빛나는 전설의 아티스트다. 빌리 조엘은 ‘Piano Man’, ‘Honesty’, ‘Uptown 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1970년 데뷔 이래 1억 장이라는 놀라운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레드 제플린 등에 이어 전 세계 음반 판매량 6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빌리 조엘의 생애 첫 내한공연인 이번 슈퍼콘서트는 2008년 해외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 중 가장 기대되는 공연으로 평가된다. 빌리 조엘이 노래와 연주는 물론 직접 총 연출까지 담당하는 그의 콘서트는 엘튼 존, 폴 매카트니 등 거장들의 깜짝 출현과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로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빌리 조엘은 지난 7월 뉴욕 쉬어 스타디움 공연에서 티켓 판매 48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경이적인 콘서트 매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엘튼 존, 어셔 등 미국 최고 아티스트들의 공연에서 환상적인 무대와 조명 연출을 선보인 스티브 코헨이 참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 빌리 조엘’의 티켓은 다음 달 5일 오후 4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 1566-1369)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R석이 18만 원, S석이 15만 원이며, A석은 12만 원, B석은 8만 원이다. (VAT 별도) 현대카드로 결제 시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