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국내 운용사로서 최초로 QFII(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자격을 획득한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펀드’는 중국 본토(상해, 심천) 내국인 전용주식시장(A-Share)에 상장된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이와 관련 푸르덴셜자산운용 이창훈 사장은 “중국 증시는 지난해 큰 폭 상승 이후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며 “ 특히 상해A지수의 경우 전고점 대비 상당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지속적인 기업이익 증가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8배 수준은 매력적인 가격수준으로 판단 된다”고 말했다.
특히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펀드`은 진정한 중국 본토 투자펀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국내에 판매 된 중국관련 펀드들은 QFII자격 부재로 중국본토시장이 아닌 홍콩H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이었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QFII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투자함으로써 투자대상종목수(중국 A-Share 1,527개, 홍콩 H-Share 147개)와 시가총액(중국 A-Share 33,109억달러, 홍콩 H-Share 5,071억달러) (주1) 모두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이 밖에도 `푸르덴셜중국본토주식펀드`는 세금우대와 생계형비과세 지정도 가능하며,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고객의 원/달러 환율전망에 따라 환헷지형과 환오픈형을 선택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