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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KB금융지주 설립 인가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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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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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7일 열린 제7차 정례회의에서 KB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예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며 국민은행을 비롯, KB투자증권, KB선물,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창업투자, KB데이타시스템 등 8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이어 KB생명보험, 국민은행 홍콩현지법인, 국민은행 런던현지법인, KB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등 4개 손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국민은행 등 8개사는 오는 8월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K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 이전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 이후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캐피탈의 BNG증권중개 인수 승인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해 보류했다. 이에 따라 다음 정례회의에서 인수에 대한 승인 여부를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금융위 관계자는 “산업자본인 두산그룹에 증권사를 허용해주는 문제인 만큼 추가로 따져봐야 할 법적인 부분이 있어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말 두산캐피탈의 BNG증권 주식 88.76% 인수를 승인한 바 있다.

BNG증권중개는 2000년 설립된 소형 증권사로 지점은 없고, 위탁매매만 할 수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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