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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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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04 22:26

운용·증권사 직원 ‘재충전 프로그램’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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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증시 활황과 오는 2009년 자통법을 눈앞에 두고, 각 회사마다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는 재충전 프로그램이 속속 진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 메리츠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원하는 일정에 맞춰 2009년 3월까지 산사 템플 스테이(Temple stay:산사체험)를 진행한다.

이번 템플 스테이 연수는 불교문화 체험, 전통문화 체험이나 휴식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천 전등사, 인제 백담사, 구례 화엄사, 제주 약천사 등 전국 17개 산사가 포함된다.

특히 회사측에서 템플 스테이를 위해 연 1회, 최장 3일(휴일포함)이내에서 별도의 휴가와 템플스테이 참가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방침이다. 김종태 메리츠증권 기획총괄 전무는 “임직원들이 템플 스테이를 통해 치열한 증시에서 바쁘게 지내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적인 휴식과 자기 성찰과 함께 재충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 서 지난 5월초 삼성투신운용도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템플 스테이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템플 스테이는 4월 시리한 사내설문 조사 결과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충전 프로그램으로 뽑힌 것으로, 고객들의 수익을 위해 하루 하루 치열하게 보내는 펀드매니저들에게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삼성투신운용의 대표펀드인 ‘삼성 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펀드’를 운용중인 남동준 매니저는 “18년여의 펀드 매니저 생활이 빡빡하게 채워진 일상의 연속이었다”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조용히 투자철학이나 원칙 등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여기던 차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리자산운용은 지난 5월 초 직원들의 능률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친 두바이 해외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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